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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상반기 26억원 증권 보수 1위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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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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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권용원닫기권용원기사 모아보기 키움증권 사장이 올해 상반기 증권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권 사장은 상반기 26억36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는 2억3200만원, 상여금은 200만원(이연액 1억3000여만원 제외)으로 많지 않았지만, 지난해 상반기에 받은 주식매수선택권 15만8944주를 행사해 23억82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권 사장의 뒤를 이은 업계 보수 2위는 KB금융지주에 매각된 현대증권 윤경은 사장이다. 윤 사장은 급여와 포상금, 성과급 등으로 23억5100만원의 보수를 가져갔다. 급여는 업무수당을 포함해 3억5000만원이었지만 회사가 201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큰 폭의 흑자를 낸 공로를 인정받은 덕에 포상금 14억원을 챙겼다.

상반기 보수 3위로는 한국투자증권 유상호닫기유상호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유 사장은 급여 4억2400만원, 성과급 등 상여 15억7000만원을 포함해 19억9400만원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 강대석 사장도 17억5300만원으로 증권업계 보수 4위에 올랐다.

지난 3월 퇴직한 서태환 전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퇴직금 15억3200만원을 포함해 16억37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지난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던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은 13억3900만원으로 최상위권에서는 밀려났다.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도 12억800만원을 받아 10억원을 넘겼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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