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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스타트업 투자유치 공간 IR센터 오픈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8-16 14:26 최종수정 : 2016-08-16 15:21

초기투자 받은 스타트업 IR 활용 지원
비금융투자회사 매각 설명회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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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산업은행

자료=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DB산업은행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점 1층에 '스타트업 IR센터'를 오픈하고 스타트업 지원 커뮤니티인 '넥스트라운드' 출범식을 열었다.

스타트업 IR센터는 설립 초기 씨드(Seed)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등이 투자자들을 만나 다음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여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또 IR센터는 스타트업 기업의 IR 외에도 비금융 투자회사의 매각 설명회, 테크 포럼 등 벤처 특화 용도로 활용된다. 산업은행은 올해 2월 설치된 '출자회사관리위원회'를 통해 2018년 말까지 132개 비금융 출자회사를 집중매각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를 개발한 '㈜닷'의 IR이 진행됐다.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을 비롯, 벤처캐피탈, 벤처육성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IR센터에서는 내일(17일)부터 매주 두 차례 IR이 진행되며 연간 300여곳의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산업은행은 20여개의 벤처 투자 관련 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스타트업 지원 커뮤니티인 '넥스트라운드'를 출범시켰다. 넥스트라운드는 앞으로 스타트업 투자, 홍보·제품제작 지원 등 벤처생태계의 구성원 간의 협력, 성장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산업은행 회장(사진 가장 오른쪽)은 이날 "IR센터를 개방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넥스트라운드 파트너를 포함한 벤처생태계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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