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대상은 정부에서 국민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저금리로 지원하는 주택구입자금대출인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을 신청하고자 하는 고객이다. 기존에는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을 받기위해 대출상담/대출신청/서류 준비후 대출약정을 위해 최소 2~3번 이상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으나, 우리은행에서는 인터넷뱅킹에서 대출상담/대출신청을 모두 마무리한 뒤 한 번의 영업점 방문만으로도 대출이 가능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구입자금대출 인터넷 상담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에서 △고객이 직접 대출자격 및 대출가능한도, 금리 등을 확인하고, △원하는 인근영업점을 선택하면, △해당 영업점에서 자동으로 고객의 대출신청 내용이 접수된 뒤, △고객은 원하는 날짜에 영업점을 방문하여 대출약정만 하면 된다. 특히 기금대출의 특성상 부부인 경우 배우자의 동의가 필수인데, 인터넷에서 배우자 인증 및 동의까지 모두 가능하여 배우자가 은행에 방문할 필요가 없다.
주택기금부 박완기 부장은 “다양한 온라인 금융상품과 플랫폼으로 시중은행 비대면채널 실적 1등인 우리은행이, 이제는 금융권 최초로 기금 구입자금대출까지 무방문 대출상담/신청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더욱 간소화된 프로세스로 바쁜 직장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주택도시기금 선두은행으로서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금대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iTouch 기금 전세자금대출 스마트폰 상담서비스’, 올해 3월 ‘기금 전세자금 인터넷 기한연장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권 최초 주택도시기금 비대면채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