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는 최근 홍 전 회장이 지난달 학교에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홍 교수는 정년을 1년 정도 앞두고 있었다.
홍 전 회장은 1984년 부터 중앙대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정경대학장도 지냈다.
그는 "지난해 10월 산업은행 회장 당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유동성 지원은 청와대와 정부, 금융당국의 결정"이라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이면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직을 휴직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