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신한금융그룹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 행사는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동우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이호경 센터장이 참석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약 1억 2800만원 상당의 선풍기, 여름 이불 등 냉방용품과 지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이는 보건복지부를 통해 65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 약 3천 200여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신한금융그룹 그룹사들은 각 사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스마트금융센터 전화 상담사들이 400여명의 독거어르신들과 자매 결연을 맺어 여름철에는 보양식을 대접해 드리고, 겨울에는 난방용품을 지원해드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 2~3회 안부전화를 드리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