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업은행
이번 출자사업은 산업은행이 인수합병(M&A) 활성화와 모험자본 지원, 정부정책 연계 유망서비스산업 육성,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국내 펀드운용의 글로벌화 등을 위해 8000억원을 출자해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다.
산업은행은 PE펀드에 5500억원, VC펀드에 2500억원을 출자 약정하고 민간자본과의 매칭을 통해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서류심사에서 PE펀드 23개사 중 11개사, VC펀드 34개사 중 18개사가 각각 통과했다.
올해 사업에서 산업은행은 평가항목과 선정방식을 심사에 응한 모든 운용사에 공개하여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산업은행 앞으로 구술심사와 내부 승인절차를 거쳐 16개의 위탁운용사를 9월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부터 6개월 이내에 펀드 결성을 마쳐야 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