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F&B가 냉동밥 제품, ‘하루도정 신선쌀’ 5종을 출시하고 간편 냉동밥 시장을 공략한다.
△동원F&B가 냉동밥 제품, ‘하루도정 신선쌀’ 5종을 출시하고 간편 냉동밥 시장에 진출한다. ‘하루도정 신선쌀’은 쌀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햅쌀을 취사 하루 전에 도정해 사용한 제품이다. 가마솥의 원리를 적용한 공정으로 밥을 지어 밥이 고슬고슬하면서도 차지다. ‘하루도정 신선쌀’은 새우와 낙지를 활용한 볶음밥 메뉴뿐만 아니라, 국내산 취나물·강된장·장조림 등을 활용한 건강 비빔밥 메뉴도 함께 구성해 소비자들이 입맛에 따라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우볶음밥·낙지볶음밥이 450g 2인분에 5980원·달래간장 취나물밥·강된장 우렁쌈밥·버터간장 장조림밥이 430g 2인분에 6980원이다.
△삼립식품은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가정 간편식을 강화한다. 삼립식품은 350억 원을 투자해 청주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1만 6000 ㎡ 규모의 ‘종합 식재료 가공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통해 2020년까지 2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종합 식재료 가공센터’는 SPC그룹의 근간인 제빵사업이 필요한 내용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샐러드 제조’를 위한 투자도 반영된다. 종합 식재료 가공센터는 최근 성장세에 있는 있는 HMR(Home Meal Replacement, 간편 편의식)을 강화, 청주를 근간으로 하는 SPC그룹의 전략적인 생산기지 역할을 하게된다.
△대상 청정원이 건강한 유럽식 과일디저트 ‘콩포트’ 3종을 출시했다. 콩포트는 통과일 또는 과일다이스를 시럽에 넣어 만든 것으로, 식생활 서구화와 높아지는 저당 제품 선호에 따라 대상 청정원이 국내 최초로 가정용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콩포트의 가장 큰 특징은 과육이 그대로 생생하게 살아 있고, 설탕을 적게 사용해 단맛 부담이 적다는 점이다. 실제로 청정원 딸기 잼 대비 당류 함량이 40% 이하로 적어, 단 맛이 강하지 않고 칼로리도 상대적으로 낮다. 제품 별로 과일 생물 함량은 60%에 달한다. 스트로베리·망고·블루베리 3종으로 선 보인 청정원 콩포트는 다양한 디저트에 두루 활용 가능하다.
△빙그레는 프로바이오틱스 요거트 ‘요플레 포미’를 출시했다. 요플레 포미는 플레인·블루베리·복숭아 3종으로 요거트와 과일이 2층으로 나눠져있어 기호에 맞게 섞어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떠먹는 발효유 용량이 대부분 80~90g인데 비해 요플레 포미는 110g으로 넉넉한 용량이다. 또한 장 건강을 위한 Yo Flex 유산균이 한 컵당 500억 마리 함유돼 있다. 빙그레는 요플레 포미 출시에 맞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요플레와 함께한 순간을 사진에 담아 ‘#달콤건강요플레’라는 해쉬태그로 개인 SNS에 공유한 후, 공유한 게시물의 URL을 빙그레 페이스북의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8월 15일까지이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와 제품 등 123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고함량 카카오, 일명 하이카카오의 대표주자인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가 이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로 하이카카오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새로 선보인 드림카카오는 ‘72%드림카카오’와 ‘레드그레이프 드림카카오’ 2종이다. ‘72%드림카카오’는 정통 ‘판 타입’으로 카카오 함량이 72%에 달하며, 폴리페놀 함량이 한 갑당(34g) 484mg이 함유되어 있다. 드림카카오 중 판 타입으로 출시된 초콜릿은 해당 제품이 처음이다. 또 알밤 크기의 쉘 초콜릿 속에 액체 적포도가 들어 있는 리퀴드 타입의 초콜릿인 ‘레드그레이프 드림카카오’도 출시됐다. 씹을 때 촉촉하게 흘러나오는 적포도액이 다크초콜릿과 조화를 이뤄 색다른 식감을 느끼게 한다는 설명이다.
△보해양조가 주력 제품인 ‘잎새주’ 리뉴얼에 나서고, 새로운 잎새주의 얼굴이 될 모델로 걸스데이의 혜리를 선정했다. 과거 장나라·정려원·한지민 등이 모델로 활약했던 잎새주는 2012년, 가수 백지영을 마지막으로 모델 없이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후 4년 만에 걸스데이 혜리를 전격 발탁, 잎새주에 발랄한 젊음의 기운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워진 잎새주는 제품 디자인에서도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8년 만에 바뀐 병 라벨은 제품명을 슬림하게 배열하며 깔끔한 느낌을 살렸고, 라벨 상단에는 캐나다산 메이플로고를 넣어 ‘메이플 소주’임을 강조했다. 라벨 후면에는 시원한 연둣빛 의상을 입은 혜리를 배치해 싱그러운 감각을 더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