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제1기 전북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전대홍)는 4인이 1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약 3개월 동안 오프라인과 온라인 홍보활동을 수행했다.
전대홍은 지난 4월 JB학생증체크카드 이벤트 홍보, 5월 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 길거리 마케팅, 6월 쿨키트 제작 봉사활동 등 매월 다른 테마로 활동했다.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카드뉴스, 동영상,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전북은행의 금융상품과 스마트뱅킹을 홍보했으며 특히 전대홍이 뉴스마트뱅킹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1분 드라마는 온라인에서 약 1만 3000여명의 사람들이 시청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1기 전대홍의 진로탐색을 위한 멘토링 활동도 병행되었다. 전대홍과 전북은행 신입행원은 1대1 매칭을 통해 직무, 적성,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 등을 논했다. 1기 전대홍 회장 김상균 학생은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은행원이라는 꿈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평소에 알기 어려웠던 정보들을 알게되고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홍보대사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수행한 군산대학교 박평수 학생은 우수홍보대사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박평수 학생은 "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전대홍에서 쌓은 경험을 발판으로 하여 금융권 취업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전대홍 1기 우수활동자로 평가된 홍보대사에게는 향후 전북은행 공채 선발 시에 우대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오병진 부행장은 "전대홍이 활동기간 동안 보여준 열정과 노력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하여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