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열 한은 총재 모습

저출산, 고령화가 빠르게 진전되면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되는 상황을 우려했다. 이주열 총재는 "이같은 상황에서 잠재성장률 하락 추세는 충분히 예견 가능하다"며 "우리 경제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매년 잠재성장률을 추산할 필요는 없지만 대외 여건으로 볼 때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도 비췄다.
이주열 총재는 "앞으로의 성장 추세나 경제 구조 변화를 지켜보면서 필요한 경우 잠재성장률을 다시 추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