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주)이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 목록에 12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KTB투자증권(주)은 온라인 소액투자 중개업자로서 크라우드펀딩을 전담하는 스타트업금융팀을 신설, 디자인 또는 기술 중심의 초기기업을 발굴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월 25일 크라우드펀딩이 출범한 이후 현재 11개 중개업자 사이트를 통해 127개 기업이 펀딩에 참여했으며 59개 기업이 펀딩에 성공했다. 투자자는 3314명, 청약금액은 99억원에 달한다.
기존 온라인 소액투자 중개업자는 와디즈(주)·㈜유캔스타트·오픈트레이드(주)·㈜인크·㈜웰스펀딩·㈜오마이컴퍼니·아이비케이투자증권(주)·코리아에셋투자증권(주)·더블어플랫폼(주)·유진투자증권(주)·키움증권(주) 등 11개사였다. 이날 KTB투자증권(주)이 합류하며 중개업자는 12개 사로 늘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