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KB금융경영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의 '2016 한국 부자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개인을 부자로 볼 때 2015년 기준 21만1000명으로 전년인 2014년(18만2000명)보다 1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도 기준 전년대비 증가율 8.7%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주식시장의 상승, 경기 부양에 의한 내수 회복, 주택경기 개선 등이 부자수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같은 한국의 부자는 조사가 시작된 2011년 14만2000명, 318조원 규모에서 2015년 21만1000명, 476조원으로 매년 평균 약 10%씩 증가했다.
지역 별로는 서울에 거주하는 부자가 9만4000명(44.7%)으로 가장 많았다.
인구대비 부자 수 비율도 서울이 0.94%로 가장 높았다.
다만 서울의 비중은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11년 47.9%에서 지난해 44.7%로 감소세를 보였다.
보유자산 비중에서는 부동산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시장조사기관을 통해 지난 3~4월 전국 자산가 600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 부자의 보유자산 구성비는 부동산자산(주택, 건물, 상가, 토지 등) 51.4%, 금융자산 43.6%, 기타자산(예술품, 회원권 등) 5.0%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한국 부자는 금융자산에 비해 부동산 비중이 높은 자산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2012년 이후 부동산자산 비중의 하락세와 금융자산 비중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최근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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