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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빈 만찬주 ‘조어대 국빈주’ 한국 들어온다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7-06 08:24

마오타이 전통 양조기술로 생산된 최고급 품질의 명주

△ 조어대 국빈주

△ 조어대 국빈주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중국에서 귀한 국빈을 모시는 만찬시 제공되는 조어대 국빈주(釣魚臺 國賓酒)가 한국에 들어온다.

중국 영빈관의 국빈 전용 만찬주인 ‘조어대 국빈주’를 조어대를 제외한 전세계 레스토랑 최초로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신라호텔 팔선은 ‘조어대 국빈주’를 독점 공급받아 오는 1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어대 국빈주는 베이징시 조어대 국빈관내 상점과 세계 70여개국 현지 중국대사관 및 영사관·면세점 등 제한된 곳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나, 고객들이 식사와 함께 직접 맛볼 수 있는 장소는 식음업장은 신라호텔이 처음이다.

조어대는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들을 영접하기 위해 설립된 공식 영빈관이다.

조어대 국빈주는 마오타이(茅台)지역 양조장에서 전통 양조기술로 생산되어 조어대에 독점 공급되고 있는 중국내 최고급 품질의 술이다. 조어대 국빈주는 누룩을 빚어 만든 장향형(醬香型) 53도 백주이며, 풍미가 깔끔하고 부드럽고 향기가 그윽해 중국내에서도 최고급 품질로 평가 받는다.

중국의 술은 향에 따라 12가지 향형(香型)으로 나누며, 조어대 국빈주와 마오타이주는 대표적인 장향형에 속한다.

조어대는 매년 각 나라의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호텔을 선정하여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서울신라호텔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2004년부터 '조어대' 초청 행사를 실시해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신라호텔은 지난 2014년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조어대 부총주방장을 포함한 주방장과 서비스 직원을 초청하고 기물과 전통악기를 공수해 '맛·서비스·기물·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전세계 호텔 최초로 조어대 국빈주를 도입한 것은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서의 신라호텔의 품격과 위상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라호텔 팔선은 ‘조어대 국빈주’ 상품 출시를 기념해 국빈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중국 회양 요리와 국빈주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회양풍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국 회양요리는 베이징·광동·사천 요리와 함께 중국의 4대 진미 중 하나로, 원재료의 맛을 살리는 조리법이 특징이다. 팔선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시적으로 점심 6코스·저녁 7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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