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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미래에셋대우] 롯데케미칼·한국콜마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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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0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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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 롯데케미칼

- 4월 이후 둔화되던 화학 스프레드가 6월 말 반등을 시작. 9월 초 G20회의를 앞두고 미리 재고를 축적하는 영향도 일부 있으나, 시황이 반등한다는 것은 4월 이후 진행된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었고 공급이 여전히 타이트함을 시사.

- 3분기로 갈수록 선진국 성수기를 앞두고 8~9월 중국 산업 활동이 회복되기 시작하고 정기보수 규모도 커 추가적인 시황 개선을 기대.

- 롯데케미칼 주가는 4월 이후 스프레드 둔화와 에틸렌 공급 우려로 하락했으나 최근 스프레드가 반등하고 있고 3분기로 갈수록 성수기 진입 등으로 추가적인 시황개선 예상.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상태(16년 PER 7배)에서 시황이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

◇ 한국콜마

- 한국콜마의 외형 성장 모멘텀은 2016년을 기점으로 한층 강화되고 있음. 국내화장품과 제약, 중국법인의 성장성이 복합적으로 강화되고 있을 뿐아니라, 각 부문의 생산능력 증설계획도 적절한 시기에 구체화.

- 우선 매출의 약 70%를 구성하는 국내 화장품 사업은 수출 물량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P, Q의 동반 성장이 외형 확대를 견인. 내수 실적의 주축을 이루는 브랜드샵이 제품 고사양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가 제품 오더가 증가하고, 신생채널(홈쇼핑, 드럭스토어)에서 중고가 제품 라인업이 선전하며 내수 ASP의 자연스러운 상승으로 연계되는 것으로 분석.

- 제약 사업 또한 연평균 +15%의 매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기저 환경과 괴리가 커지는 모습. 불투명한 제약 산업 시황에서 연구 개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의 니즈가 커져, 기본 제품 라인업의 개발, 생산에 대한 전문 제조사로의 외주 의존도는 높아지고 있기 때문.

- 현재 1500억원 수준의 제약 생산 능력은 2017년 상반기 4000억원으로 확대될 계획이며 완공 후 EU GMP 획득을 통해 글로벌 CMO 수요 흡수를 가속화 할 예정.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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