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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여파 유로스톡스50 첫날 1000계약 돌파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6-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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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거래소

제공=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국내 최초 해외지수 파생상품인 유로스톡스50 지수 선물 시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날 거래량 및 거래대금(2016년 9월물 기준)은 각각 1142계약 및 309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선물가격은 최근 브렉시트 영향에 따른 불안감 확산 등으로 기준가 2768포인트 대비 1.37% 하락한 273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소 글로벌파생상품시장부 이원국팀장은 “최근 브렉시트 충격 여파에 따른 금융 리스크 및 불확실성이 증가한 가운데 유로스톡스50 지수 선물이 해외 리스크에 대해 효과적인 투자수단으로서 기능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ELS의 효율적인 헤지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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