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AFSF가 공식 출범한 이후 실시하는 최초의 공식 포럼 활동이다. 10개 정식회원(CSD, 중앙예탁결제회사)과 5개 자문회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AFSF 세션, CSD세션 및 자문위원 세션으로 진행된다.
AFSF 세션에서는 창립 이후 현재까지 활동내역과 2015년 실시된 아시아 펀드시장 설문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CSD 세션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및 대만 등 펀드시장 지원플랫폼을 운영 중인 국가를 비교하고 시사점을 도출한다.
박중훈 예탁원 펀드업무부 팀장은 “이번 AFSF 워크숍을 국내 펀드시장 후선업무 표준을 아시아로 확산시키는 계기로 활용하고, 정부의 아시아 펀드패스포트 도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시아 국가 대표단에 우리의 펀드시장지원 플랫폼인 펀드넷(Fundnet)을 홍보해 한국형 펀드거래플랫폼의 국외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