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격호, 서울대병원서 아산병원으로 이동

김은지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6-18 21:58

신격호 총괄회장 갑작스러운 병실 이동에 각종 추측 일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격호, 서울대병원서 아산병원으로 이동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지난 9일 고열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신격호닫기신격호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총괄회장(95)이 18일 오후 2시 경 서울아산병원으로 병실을 옮겼다.

신 총괄회장의 병원 이동은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18일 신동주 전 부회장의 소유 법인 SDJ코퍼레이션은 “신 총괄회장이 고령으로 회복 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병원 소견과 가족의 요청으로 병원을 옮겼다"며 "특별히 몸 상태가 나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재계에서는 신 총괄회장이 병원을 옮긴 이유에 대해 검찰수사와 취재회피·다른 질환에 대한 검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0일 수십억원대의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호텔롯데에 위치한 신 총괄회장의 집무실·신동빈 회장의 자택·롯데그룹 정책본부등 롯데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어 16일,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이 김성회 전 롯데그룹 전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전무는 신 총괄회장의 비서실장을 지내며 자금관리 업무를 맡았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