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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이랜드 주요 계열사 신용등급 하향조정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6-1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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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9일자 수시평가를 통해 이랜드월드, 이랜드리테일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신용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재무구조 개선의 지연 또는 축소로 향후 자구계획 진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그룹전반의 재무부담이 확대되고 재무융통성이 제약되는 점을 반영한 결과다.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한기평 평가전문위원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되었던 킴스클럽 매각의 경우 4월중 매각이 완료될 계획이었으나 6월까지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며 매각대상 및 규모도 당초 예상치보다 크게 축소 협의되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여타 자구노력의 가능성 및 성과에 대한 향후 불확실성을 확대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전문위원은 “킴스클럽은 매각 예정 시기가 상당기간 지연되고 있으며 매각대상 및 금액도 축소된 상황에서 협상이 이루어져 매각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예상한 수준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티니위니 브랜드 매각 역시 일정 지연 및 축소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진행과정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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