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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대신에프앤아이 신용등급 A2+ 전망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6-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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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양호한 수준의 재무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대신에프앤아이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신에프앤아이는 대신증권이 100% 지분을 보유한 NPL 투자회사로 2001년 11월 우리금융그룹 내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해 우리금융자산관리로 설립됐다. 2014년 5월 우리금융지주 및 자회사 민영화 계획에 따라 최대주주가 우리금융지주에서 대신증권으로 변경됐다.

NPL 투자회사로 총자산, 투자자산, 자기자본 규모 등 외형 기준으로 부실채권 투자부문에서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NPL 투자시장내 참여자 증가에 따른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2014 년 이후 부동산 PF 관련 사모사채 투자로 수익기반을 다변화하고 있다.

한기평 박광식 평가전문위원은 “부동산 PF 관련 사모사채 등 대체투자 규모는 투자원금 기준 2014년 271억원에서 2015년 1157억원, 올해 1분기 958억원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한남동 외인주택부지 매입 및 부동산개발사업 추진은 사업안정성과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부담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문위원은 “NPL 투자시장내 경쟁심화 및 이에 따른 수익성 저하 압력은 부담이나 부동산 PF 관련 사모사채 인수 등의 수익기반은 다변화 및 확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오랜 업력 등에 기반한 리스크 관리 능력 등을 감안할 때 기존 사업부문에서의 사업안정성 및 재무건전성은 우수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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