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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사채 시장 활성화 방안 6월중 발표"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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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13 14:22 최종수정 : 2016-06-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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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금융위원회 기자실에서 열린 금융개혁 관련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자본시장 5대 개혁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금융위원회)

1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금융위원회 기자실에서 열린 금융개혁 관련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자본시장 5대 개혁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회사채 시장 활성화 방안을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6월 금융개혁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채 시장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당국은 신용등급 A 이하 회사채의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사모펀드와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이 회사채 시장에 유입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담보부사채나 자산유동화증권 등의 활용 절차를 개선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중견기업은 회사채 유동화 보증 지원(P-CBO) 등을 통해 대응하도록 할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과 관련 "자금 공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마련 중"이라며 "늦어도 7월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 과제는 자금 공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 및 기업금융 부수업무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업금융 업무를 수행할 때 적합한 건전성 규제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상장·공모제도 개편에 대해서는 "장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자본시장에 보다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오는 3분기에 구체화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상장·공모제도 개편을 통해 형식적 요건을 완화하되 상장 주선인의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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