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국제관광전에 참여해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를 선보였다.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 는 한국방문위원회가 이동이 용이한 차량을 개조하여 선보이고 있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로, 2013년 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는 전국의 주요 축제와 관광지 등지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통역·무선인터넷·핸드폰 충전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와 K스마일캠페인·코리아그랜드세일·K트래블버스 등 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 중인 사업 홍보를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센터에는 현대자동차의 차량 후원이 더해졌으며 3.5톤 트럭을 개조하여 새롭게 리뉴얼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또한 서비스센터를 찾는 이들에게‘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주요사업 소개와 한국전통문화체험 및 경품 이벤트 등 재미를 동반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기존의 관광안내소와 차별을 뒀다는 설명이다.
한국방문위원회 관계자는 “리뉴얼하여 선보인 서비스센터가 새롭게 탑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관광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는 전년보다 운영횟수를 확대하여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포함한 지역의 다양한 축제현장을 찾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