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산업개발은 영업실적에 따른 대규모 이익유보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이 2013년 135.7%에서 2016년 3월말 89.3%로 하락했고, 2013년말 순차입금 1조4000억원에서 2016년 3월말 순현금 2704억 원으로 재무안정성이 개선돼 실질적인 무차입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800억원, 영업이익 858억원, 당기순이익 48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5년 호텔신라와 손잡고 면세점 사업진출에 진출했으며, 확대되는 운영자산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자산관리회사(AMC)를 설립할 계획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