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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지부, 자본확충 펀드 반대에 나서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6-06-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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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지부, 자본확충 펀드 반대에 나서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금융노조 산하 기업은행 지부가 정부의 자본확충펀드를 통한 구조조정 방식에 반대한다고 발표했다.

기업은행 지부는 자본확충펀드를 통한 구조조정안을 정부정책의 실패를 기업은행에 전가하려는 정부의 횡포라 규정하며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기업은행 지부는 2015년 12월 기준으로 기업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 비율은 12.53%임을 말하고, 자본확충펀드를 통해 후순위 채권 등 낮은 등급의 채권이 매입되면 기업은행의 BIS비율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지급보증으로는 관련 규모가 충분치 않음을 지적했다.

BIS비율 하락 시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할 수 없고 나아가 회수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는 기업은행의 설립 목적과 상충되는 것임을 밝혔다.

금융노조 기업은행 지부는 관치금융이 문제라 주장하며 최경환 전 기획재정부 장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등 관련자 전원에 대한 진상조사와 처벌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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