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재벌닷컴)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3일 국내 상장 주식 1조원어치 이상 보유자는 모두 23명이며, 이들의 주식자산 총액은 65조4202억원으로 연초보다 1.1% 줄어들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5.3% 증가한 11조7981억원으로 주식부호 1위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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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4조572억원으로 연초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5위 최태원닫기

6위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2조7032억원에서 3조1509억원으로 16.6% 늘어났다.
홍석조 비지에프리테일 회장은 26.1% 늘어난 1조8522억원으로 9위를 차지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은 연초보다 22.3% 감소한 1조7255억원씩으로 나란히 10위를 차지했다.
13위에는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올랐다.
작년 8월 중순만 해도 20위에 그쳤던 홍 관장이 현재 보유한 상장 주식 가치는 1조4914억원으로, 연초(1조3051억원)보다 14.3% 늘면서 시누이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을 제쳤다. 이명희 회장은 1조3752억원에서 1조2817억원으로 6.8% 줄어들어 16위로 밀려났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