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한국거래소
금일 누적거래량 300만톤을 돌파해 배출권시장이 개장한 지난해 1월 12일 이후 총 344만톤의 배출권이 거래됐다.
6월 들어 3일간 80만 톤이 거래되며 월간 최대 거래량을 기록해 올해 5월 60만톤을 갱신했고, 배출권 가격 또한 1만8400원으로 하락해 시장에서 매도 잔량이 매수 잔량을 초과하는 상황이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달 말 만기를 앞둔 할당 대상 업체의 배출권 잉여물량이 나오면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가격이 내렸다”며 “현재 배출권이 부족한 할당대상업체는 배출권을 매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