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직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현충원에서 묘역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 제공
본사 전략본부 임직원과 효성나눔봉사단은 2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이 돼 있는 9묘역을 찾았다. 9묘역은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과 경찰관 627위가 안장되어 있는 곳이다.
효성 임직원들은 헌화, 묘비닦기, 잡초 제거 등의 묘역 정화활동을 펼치는 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효성 충청지역 사업장(세종,옥산,대전공장) 임직원들도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1사 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구미공장 임직원들도 30일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정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효성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효성은 고(故) 조홍제 선대회장의 산업보국의 창업정신을 계승해 지속적인 호국보훈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고 임직원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고자 매년 사업장별로 1사 1묘역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