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 전계열사의 직급제도 개선에 대해 고민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그룹은 1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롯데의 직원들이 다른 기업에 비해 임원을 달기까지의 기한이 17년으로 짧다” 며 “실무 경험 기간이 짧고, 세분화된 승진을 거쳐야 해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는 인사쪽의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롯데그룹의 인사체계는 사원-대리-책임-수석 순이다.
사원이 2년, 대리는 3년, 과장에 해당하는 책임은 6년, 차·부장에 해당하는 수석은 6년으로 총 17년의 직급 연한을 가진다.
직급연한이 20년인 다른 그룹에 비해 임원 승진까지의 속도가 빠른 상황이다.
이에 롯데그룹은 하나의 안건으로 사원과 대리의 직급 연한을 각각 3년과 4년으로 1년씩 늘리고, 차장과 부장급인 수석 직급의 연한을 1년 늘리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이외에도 여러 가지 안을 검토 중” 이라며 “계열사가 많은데다, 각 계열사별로 직원들의 동의 과정 거치는 등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음”을 피력했다.
또한 롯데그룹은 “안건을 확정 짓는다해도 계열사별 동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직급제도 변경이 무산되거나, 세부사항이 대거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롯데그룹은 “직급제도변경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며 “시행시기는 확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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