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투자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이 54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오른 160억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1분기 ROE는 10.2%로 증권업 1분기 예상 ROE인 6%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수익성 면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KB투자증권의 실적 증가 배경에는 기존 강점분야인 IB부문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지속적인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WM부문의 선전과 상품운용부문의 약진이 뒷받침됐다.
1분기 회사채 및 ABS발행부문에서 24.3%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SPAC 신규상장과 합병상장을 각각 1건씩 성사시키며 누적 상장개수 9개, 합병성사 5개로 시장의 선도적 사업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투자금융부문에서도 그간 꾸준히 구축해 온 딜 파이프라인의 실적이 가시화되며 IB부문의 균형성장과 성과창출에 기여했다.
WM부문에서는 영업망 확충 및 계열사간 연계영업 강화 등 고객기반을 확대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여 2015년 1분기 말 WM고객자산이 5조2000억원에서 2016년 1분기에는 11조2000억원으로 214%의 증가율을 보였다. 온라인 영업 활성화를 통한 주식위탁 점유율도 끌어올려 개인주식 M/S 2%대를 유지하며 WM부문에서 7분기 연속 흑자의 성과를 올렸다.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기반으로 IB부문과의 협업을 통한 신규 수익원 발굴 및 신상품 개발을 담당한 상품운용부문 역시 총 영업이익 기준 105억을 기록하며 1분기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해 471억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기록한데 이어 1분기 역시 실적 호조를 보여 2016년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KB투자증권은 기존 강점 부문의 역량 강화와 신규 수익확대 노력을 통해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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