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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외환거래 규모 529억9000만달러로 '사상 최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5-02 17:13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기조 따른 환율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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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외환거래 규모 529억9000만달러로 '사상 최대'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1분기(1∼3월) 은행의 외환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외국환은행 외환거래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외국환은행(국내은행 및 외은지점)의 하루평균 외환거래액은 529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4분기보다 63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2008년 1분기의 528억5000만 달러를 웃도는 역대 최대 수준의 거래 규모다.

한국은행 국제국은 "주요국의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에 관한 불확실성 영향으로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및 현물환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NDF를 포함한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316억4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5억7000만 달러(12.7%) 증가했다.

현물환 거래도 213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27억5000만달러(14.8%) 늘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거래규모가 241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9억8000만 달러(8.9%) 증가했다. 외은지점 거래규모는 288억7000만달러로 43억4000만달러(17.7%) 늘어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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