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다날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익이 23억원으로 전기 대비 흑자전환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205%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93억원으로 전년 동기(227억원) 대비 29%(66억원)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19억원) 보다 69%(13억원)이상 늘어났다.
다날 측은 이 같은 실적 향상 원인으로 작년 휴대폰 결제 한도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구입 가능한 아이템이 다양해졌고,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거래액이 확대되며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도 중국관광객들을 겨냥한 면세점과 백화점 결제, 프랜차이즈 결제 서비스 도입 등 국내외 대형 사업자와의 제휴가 예정됐고, 신규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결제 거래액과 매출액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