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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52개 유아·가정용품 리콜 명령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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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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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 이하 국표원)은 27일‘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유아용품과 가정용 전기용품 등 25개 품목 654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결과, 52개 제품(유·아동복 28개, 형광등안정기 15개 등) 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해당제품을 전량 결함보상(리콜)명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이번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www. safetykorea.kr)에 공개하고,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제품바코드를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의 판매를 즉시 차단토록 조치하기로 했다.

이번 결함보상(리콜) 처분된 기업들은 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등에 따라 유통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즉시 수거하고, 소비자에게 이미 판매한 제품에 대해서는 교환 등을 해주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최고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3년 이하의 징역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국표원은 소비자시민단체 등에 금번 조사결과를 설명하고, 리콜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비자 시민단체와 협력을 통해 해당제품이 시중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리콜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도 해당제품의 제조?수입?판매사업자에게 수거 및 교환 등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을 주지시키고 수거되지 않은 제품을 발견하면 국표원(043-870-5421) 또는 한국제품안전협회(02-890- 830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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