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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체크카드 이용액 18% 늘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4-25 15:09

이용건수도 전년대비 2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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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체크카드 이용액 18% 늘었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해 지급카드 중 체크카드 이용액이 전년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5년 지급결제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직불카드, 현금IC카드 등 지급카드 이용액은 하루 평균 2조530억원으로 전년(1조9090억원)보다 7.5% 늘어나 2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지난해 지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도 4178만건으로 전년(3641만건)보다 14.7% 늘었다.

지급카드를 종류별로 살펴보면 특히 체크카드 이용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체크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액은 3680억원으로 2014년보다 17.9% 증가했다. 하루 평균 체크카드 이용건수도 같은기간 1479만7000건으로 한 해동안 22.7% 급등했다.

한국은행은 "체크카드는 세제혜택 확대 및 신용카드와 유사한 부가서비스 제공 등으로 건수와 금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신용카드 이용액은 하루 평균 1조6830억원으로 2014년보다 5.5% 늘었다. 이용건수는 하루 평균 2690만건으로 10.8% 증가했다.

선불카드는 하루 평균 이용액이 23억원으로 전년보다 15.8% 줄었고, 현금IC카드는 5억원으로 97.8% 늘었다.

카드 발급규모 면에서도 체크카드 발급이 약진했다.

지난해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9310만장으로 전년보다 77만장(0.8%) 증가했는데, 체크카드 발급장수는 1억1536만장으로 같은기간 5.9%나 늘었다.

한국은행은 "체크카드 발급 규모는 2013년 신용카드를 상회한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고, 작년 말에는 신용카드와 발급장수 격차가 2226만장으로 2013년말 138만장에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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