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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건설업, 1분기 양호한 실적"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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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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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대신증권은 건설업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을 제시했다.

대신증권 이선일 연구원은 18일 "주요 6사 1분기 합산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9%, 28.2% 증가했다"며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액 -0.4%, 영업이익 -0.6%로 예상에 거의 부합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전반적으로 해외부문 추가손실은 줄어든 반면 주택부문 실적개선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분기에도 해외 저가공사 관련 추가 원가를 일부 인식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규모는 충분히 예상했던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업체별로는 해외부문의 기저효과가 큰 GS건설, 대우건설과 해외사업이 없어 주택부문 성과만 향유하는 현대산업개발의 이익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추정한다"며 "하지만 시장 컨센서스 관점에서 보면 대림산업이 예상보다 좋고 현대산업개발과 삼성엔지니어링은 미흡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요 해외 저가 프로젝트들이 올해 상반기 내에 종료되기 때문에 하반기부터는 주택부문 성과를 온전하게 누리는 실적 패턴이 전개될 전망"이라며 "건설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한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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