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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효성 등급전망 긍정적으로‘상향’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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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07 03:43 최종수정 : 2016-04-07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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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효성 등급전망 긍정적으로‘상향’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NICE신용평가가 최근 효성의 장기신용등급에 대한 본평가와 수시평가를 실시, 장기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이익창출력 유지와 제고를 위해 보여온 다소 공격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잉여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향후 점진적인 차입금 감축과 재무안정성 지표의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효성은 현재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수출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사업안정성이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실제 효성은 2013년 이후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고, 2011~2012년 대규모 적자를 시현한 중공업 부문이 선별적 수주로의 정책전환 이후 수익성이 회복세를 보였다. 여기데 전방수요 호조와 증설효과로 섬유부문의 실적이 개선됐으며, 지난해에는 화학부문도 수익성이 개선됐다.

NICE신용평가는 효성의 수익성과 손익활동현금흐름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대규모 투자활동 여부에 따라 잉여현금흐름의 변동성이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말 효성의 부채비율과 순차입금의존도가 각각 303.6%, 51.3%이며, 효성캐피탈(연결기준)을 제외한 조정지표는 각각 244.2%, 46.8%를 재무안정성 지표는 아직까지 다소 열위한 측면이 있다고 NICE신용평가는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NICE신용평가 측은 “효성이 2014년 이후 잉여현금창출을 통해 차입금을 감축하고 있다”며 “당분간 개선된 수익성과 잉여현금창출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필요 시 비핵심자산의 매각 등을 통해 효성이 추가적인 차입금 상환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 재무안정성 지표의 추가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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