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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호텔신라, 면세점 특허기간 연장 우려"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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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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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KTB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면세점 특허 기간을 연장하고 특허 수수료를 인상하는 방안으로 우려가 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KTB투자증권 김영옥 연구원은 "IFRS 연결기준 매출액 9,526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순이익 157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정부는 면세점 특허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고, 특허수수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했다"며 "특허기간 연장은 호텔신라와 같은 선두업체에게 긍정적이나, 특허수수료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은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상된 수수료율을 적용할 경우 장충동 신라면세점 기준 약 100억원의 추가 비용부담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허기간 연장으로 사업안정성이 다시 개선되고 면세사업자로서의 궁극적인 생존 가능성 및 경쟁력은 돋보이나, 아직 정부의 신규 특허 추가에 대한 우려 상존한다"며 "따라서, 4월말 특허권 추가 여부 결정 전까지 주가의 뚜렷한 우상향 추세를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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