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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책 마련 불구, 한진해운 신용등급 ‘BB’로 강등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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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2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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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책 마련 불구, 한진해운 신용등급 ‘BB’로 강등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나이스 신용평가는 한진해운의 장기신용등급을 BB+(부정적)에서 BB(부정적)로 하향 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하되 등급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나이스 측은 설명했다.

이는 한진해운이 지난해 4분기 컨테이너 시황 악화 등으로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자구계획 이행과 주주차입금의 신종자본증권 전환 등 계열지원에도 현금창출력 대비 과중한 단기성 차입금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한편, 조양호닫기조양호기사 모아보기 한진그룹 회장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을 만나 한진해운에 대한 추가 자구안을 최근 논의했으며, 앞서 조 회장은 △한진 상표권 매각 △영국 런던 사옥 매각 △광양터미널과 자사주 처분 등을 추진, 5000억원의 유동성을 마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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