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가운데)이 21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 중 하나인 KATEM이 3D프린터로 제작한 시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두산
박 회장의 이날 센터 방문은 그룹회장직 승계를 앞두고 센터 개소 후 1년 간 성과와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메카트로닉스(중소 벤처기업육성) △물산업(해수담수화국산화 업체 육성) △항노화 산업(창업 및 판로개척 지원)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통해 지난 한해 67개 업체를 지원했다.
전담기업 두산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인재 육성에도 앞장서며 퇴직임원 경영 멘토링, 고용일자리 사업본부 구축, 창원대 글로벌 워터 엔지니어링 과정 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및 계획 중이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 지원정책이 많은데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센터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모두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