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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제발전 공로 인정 226명 상공인 포상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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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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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수상자들./제공=대한상공회의소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수상자들./제공=대한상공회의소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제4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이재하 삼보모터스(주) 회장과 손동창 (주)퍼시스 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3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경제 발전에 공로가 큰 상공인과 근로자 226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등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해 유공자들을 포상·격려했으며,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충홍 재일한국상의 회장 등 정부 측 인사와 국내외 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은 해외시장 개척에 탁월한 성과를 올린 기업인이 수상했다. 이재하 삼보모터스(주) 회장은 34년간 자동차부품 외길을 걸으며 창조경영과 기술혁신으로 회사를 업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오토트랜스미션 부품 최초 국산화와 전기자동차·친환경 자동차 부품 독자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0여년간 대한민국 가구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손동창 (주)퍼시스 회장은 60여개국의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하며, 국내 중소 가구업체의 수출 물꼬를 트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은탑산업훈장은 현형주 현대모비스(주) 부사장과 김해봉 조선내화(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현형주 현대모비스 부사장은 자동차부품 269개 품목 국산화 성공과 부품 공용화 표준화를 통한 제조역량 강화로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해 수상했다. 김해봉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FINEX용 최신 내화물 원천기술을 개발하며 회사를 세계 8위의 내화물 기업을 이룬 공을 평가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김은선 보령제약(주) 회장과 김장송 (주)대승 사장이, 철탑산업훈장은 서경원 동은단조(주) 대표이사, 이홍열 롯데케미칼(주) 부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은 홍사범 (주)한성기업 회장, 이은우 대성산업(주) 석유사업부 사장이 수상했다.

이밖에 김성식 (주)벽산 사장, 김정규 타이어뱅크(주) 회장, 박병찬 중앙포장(주) 대표이사 등 6명이 산업포장을, 김응석 (주)메디아나 대표이사 등 15명이 대통령 표창을, 이기천 (주)후성테크 대표이사 등 1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226명의 상공인이 포상을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이상 정부포상 46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136명, 경제단체장 표창 44명>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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