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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형센터, 경기 부천 7월 개소 예정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11 16:38 최종수정 : 2016-03-11 16:57

업무협약식 전체 단체사진./제공 기계산업진흥회

업무협약식 전체 단체사진./제공 기계산업진흥회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1일 오후 부천 오정산업단지 몰드밸리에 위치한 한국금형센터에서 부천시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금형센터 관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영탁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김만수 부천시장 및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7월 개소예정인 한국금형센터의 원활한 관리와 운영을 위해 참여기관별 역할과 기능에 대해 협약하고 금형산업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기계산업진흥회는 금형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비롯하여 금형업계의 납기단축, 원가절감 등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험생산(try-out), 가공 측정, 설계 해석 등 공정 단계별 24시간 one-stop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창업보육 지원, 해외마케팅 지원 및 전국 금형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금형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금형기술의 첨단화·융복합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품종·초정밀·고사양 금형 R&D 및 수도권 금형 업계의 현장 밀착형 공통 애로기술을 지원해 미래형 고부가가치 첨단금형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간다. 부천시 역시 금형센터의 운영 및 추진사업에 대한 각종 인허가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 재정적 지원을 실시한다.

‘한국금형센터’는 국내 최대의 금형산업 종합지원센터로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부천시, LS엠트론(주), (주)유도, 유도썬스(주) 및 동아정밀공업(주), 세이브-엠 등 22개 중소 금형업체가 공동으로 총 533억원을 투입해 부천 오정산업단지 몰드밸리에 올해 2월 완공했다. 현재 시험생산, 측정 등에 필요한 각종 장비 등 인프라를 구축 중으로 7월에는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일본 기계진흥협회의 기계산업경제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때 금형 최강국이었던 일본은 글로벌 소싱으로 자국 내 금형산업의 공동화를 겪었다”며 “그 결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기업에 가전산업 경쟁력을 추월당해 최근에는 다시 금형기술센터와 집적단지를 만들어 잃어버린 경쟁력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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