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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6900억원 베트남 화력발전소 계약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3-11 16:00 최종수정 : 2016-03-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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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김헌탁 EPC BG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보밍탕 빈탄 4 익스텐션 프로젝트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10일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전력공사에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제공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 김헌탁 EPC BG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보밍탕 빈탄 4 익스텐션 프로젝트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10일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전력공사에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제공 두산중공업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두산중공업이 6900억원 규모의 베트남 화력발전소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10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전력공사에서 6900억원 규모의 빈탄(Vinh Tan) 4 익스텐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의 계약체결 서명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쭝꽝탕 (Duong Quang Thanh) 베트남전력공사 회장과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이 참석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동쪽으로 230km 떨어진 빈투안(Binh Thuan) 지역에 건설되는 빈탄 4 화력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2013년 1조6000억원에 수주한 공사에 이은 추가 발주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오는 2020년 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2010년에 1조4000억원 규모의 몽중(Mong Duong) 2 화력발전소 수주에 이어 이번 공사까지 더해 최근 5년간 베트남에서 약 7조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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