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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쌍용 티볼리 에어에 강판 70%이상 적용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3-08 16:59 최종수정 : 2016-03-08 17:06

파트너십 증진 협의체 구성 등 양사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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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지속적인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통해 티볼리 에어 차체에 월드프리미엄 고강도강이 약 71% 적용되는 성과를 냈다./제공 포스코

포스코는 지속적인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통해 티볼리 에어 차체에 월드프리미엄 고강도강이 약 71% 적용되는 성과를 냈다./제공 포스코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쌍용자동차가 8일 포스코 자동차강판을 적용한 '티볼리 에어'를 공식 출시했다.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에어는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국내외 SUV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티볼리의 후속 롱바디 모델이다.

티볼리는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를 이끈 핵심 모델로 작년 6만4000여대를 판매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내수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티볼리 개발 초기부터 신강종 개발·적용에 이르기까지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쌍용자동차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6월 티볼리 마케팅 성공을 기반으로 양사 전략적 파트너십을 증진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스코는 월드프리미엄 제품에 기반한 솔루션마케팅을 통해 우수 품질의 강재뿐만 아니라 성형·이용기술 등의 솔루션을 제공했다.결과 티볼리 에어의 차체(BIW, Body in White)에도 포스코 월드프리미엄 고강도강이 약 71% 적용됐다.

포스코와 쌍용자동차 관계자들은 15일부터 18일까지 포스코센터에서 티볼리 에어의 판매 확대를 위해 공동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와 쌍용자동차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기술협력과 판매 확대라는 선순환구조를 마련했다”며 “쌍용자동차-포스코 파트너십 증진 협의체를 운영하고 협의체에서는 신강종 개발·적용이라는 기술 측면의 협력뿐 아니라 공동마케팅 및 홍보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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