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스코에너지, 이란 부생가스발전·담수화사업 추진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2-29 09:25 최종수정 : 2016-02-29 10:08

한전·포스코건설·이란 철강기업 PKP 등과 MOU 체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포스코에너지, 이란 부생가스발전·담수화사업 추진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이란 부생가스 발전소 건설 및 담수화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2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한국-이란 비즈니스포럼에서 한국전력, 포스코건설, 이란 철강기업 PKP와 함께 500MW 규모의 부생가스발전소 건설 및 담수화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가 추진중인 이란 차바하르(Chabahar) 경제자유구역 내 파이넥스(FINEX)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원료로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를 건설하고 일 6만톤 수준의 담수화설비를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에너지와 한국전력은 부생가스발전소와 담수화설비에 대한 운영 및 관리(O&M)를 공동으로 담당하며, 포스코건설은 발전소 및 담수화설비 건설을 맡는다.

포스코에너지와 한전은 이번 사업이 향후 파이넥스 제철소와 차바하르 경제자유구역 내 안정적인 전력 및 용수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5년내 30GW 수준의 대규모 발전설비 증설이 예상되는 이란 전력시장 내 민자발전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와 한전 등 관계사들은 사업부지 확보 및 재원 조달, 이란 IPP사업 진출을 위한 법적·재정적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