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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고자 등 7년만에 재출근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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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2 14:39 최종수정 : 2016-02-22 15:48

희망퇴직자·해고자·신규직원 40명 22일 출근부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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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복직, 신규 직원들이 인재개발원에서 실무 교육을 받고있다. 쌍용차 제공

쌍용차의 복직, 신규 직원들이 인재개발원에서 실무 교육을 받고있다. 쌍용차 제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2009년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결별하면서 희망퇴직자했거나 해고 당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생산직 사원들이 22일 재출근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노사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복직된 희망퇴직자와 해고자 신규 채용 인력이 이날 평택공장에 출근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3월로 예정된 티볼리 에어 출시에 따른 생산 물량 증대 등 추가 인력 수요에 따른 것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말 채용 공고를 통해 복직 대상 1300여명으로부터 입사 신청을 받았으며, 복직 점검위원회와 서류전형, 면접, 신체 검사 등을 거쳐 이달 초 최종 인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달 20일까지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2주간의 실무 교육을 받았으며, 평택공장에서 역시 2주 간의 현장 OJT(직장 내 교육훈련)를 마친 후 내달 7일부터 현장에 본격 투입된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채용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에 전력해 온 쌍용차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 티볼리 에어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판매 물량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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