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3.8%가 ‘인력 구조조정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 중 41.1%는 지난해에도 구조조정을 진행한 곳이다.
감축 인원은 평균 총 직원의 9% 수준으로 집계돼 10명 중 1명 정도를 줄이려는 계획이다. 구조조정 대상은 사원급(26%)이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과·차장급(24.7%), 부장급(21.9%), 주임·대리급(16.4%), 임원급(11%) 순이었다. 제조·생산 부서(24.7%)의 구조조정 계획이 가장 많고, 영업·관리(13.7%)와 서비스(12.3%), 인사·총무 분야(11%)가 뒤를 이었다.
구조조정은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가 필요하다는 이유(35.6%·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들었고,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거나(30.1%)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것(30.1%)이라는 답도 많았다. 또 회사사정이 어렵고(28.8%) 기업 경쟁력을 개선하려면(26%) 인력 감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잉여 인력이 많다(21.9%)는 답변도 있었다.
특히 78.1%(복수응답)는 상반기 중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었고 하반기 시행기업은 46.6%였다. 주로 자발적 퇴직을 유도할 것이라는 경우(43.8%)가 가장 많았고 권고사직(32.9%) 준비하는 경우도 많았다. 희망·명예퇴직(12.3%)을 받거나 정리해고(4.2%)를 계획하는 기업도 있었다.
인력 구조조정 중에서도 63%는 신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조조정 계획이 없는 기업(234개사)들 중에서도 61.1%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 임금을 동결하거나(42.7%, 복수응답) 신규채용을 하지 않고(24.5%)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방식(19.6%)으로 인건비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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