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진투자증권, 현대증권 예상 매각가 4300억~5800억원

장원석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2-15 10:1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증권이 대형 증권사로서 가격 메리트가 크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최근 산업은행이 보유한 PBR(주가순자산비율) 1.28배의 대우증권 지분 43%가 2조3853억원의 가격으로 미래에셋증권에 매각된 사례와 비교해보면 PBR 0.39배에 자기자본 3조2000억원대의 현대증권은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이다.



서 연구원은 "우리투자증권의 매각 사례에서도 PBR 0.79배에 인수 가격이 형성된 만큼 현대증권 인수 건은 비교적 가격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도 대형 증권사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예상 인수가는 PBR 0.6~0.8배 구간인 4300~5800억원에서 형성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KB금융, 한국금융지주는 최근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가격 요인으로 인해 실패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 의지에 따라서는 인수가가 더욱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면서 "또, 현대증권의 지분 30% 이상을 확보할 경우, 자사주 7.06%를 추가 매입한다면 실제 인수가격은 5200~6700억원으로 확대된다"고 분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