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박상연 연구원은 15일 "매출액 1,391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를 매출액은 1%, 영업이익은 20% 하회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 내수 부문은 홈쇼핑 채널 고성장(카바코리아의 아이크림 히트가 원인)과브랜드샵 메인 상품 제조로 전분기에 이어 고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난한 매출 성장 대비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원인은 화장품 부문에서 글로벌 고객사향 매출 증대를 위해 공장/신제품 감사와 개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제약 부문에서도 신제품 허가를 위한 임상실험 비용이 증가했다"며 "향후에도 관련 비용이 반영될 예정이나반영 폭은 감소해 1Q16부터는 2015년 수준의 이익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