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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현대홈쇼핑, 업황 앞에 장사없다"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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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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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현대증권은 현대홈쇼핑에 대해 모바일 쇼핑 시장의 경쟁이 극도로 치열하므로 당분간 시장 경쟁 강도를 체크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김근종 연구원은 12일 "현대홈쇼핑의 4Q15 연결기준 취급고 및 영업이익은 각각 8,533억원, 28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영업이익 330억원)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TV홈쇼핑 업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TV취급고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했으며, 모바일 취급고가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하며 전사 취급고 성장을 견인했다"며 "다만, 전반적인 소비부진 대응을 위한 판촉비 확대의 결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3%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사의 2016년 연결기준 취급고 및 영업이익은 각각 3.56조원, 1,23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TV취급고는 연간 3.5%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바일을 포함한 인터넷 취급고는 연간 27% 증가한 1.57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모바일을 포함한 인터넷 취급고는 연간 27%증가한 1.57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 또한 취급고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 2015년분 SO수수료 환입 효과, 2015년 백수오 환불 비용 (88억원) 등을 고려할 시 전년대비 18% 성장한 1,2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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