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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등 8개 차종 조향장치 무상 교체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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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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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등 8개 차종의 조향장치 내부 부품에 대한 무상 교체를 결정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4년 1월 이전 생산된 일부 차종에서 조향장치 내부부품(플렉시블 커플링) 마모에 따른 소음 발생으로 고객에 불편을 끼쳤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렉시블 커플링 무상 교체 대상 차종은 맥스크루즈(생산기간 2013년 2월 15일~2014년 1월 10일), 싼타페(2012년 4월 9일~2014년 1월 10일), i40(2011년 9월 2일~2014년 1월 10일), 벨로스터(2011년 1월 21일~2013년 12월 30일), 그랜저(201년 12월 30일~2014년 1월 10일), YF 쏘나타(2009년 9월 5일~2014년 1월 10일), i30 FD(2007년 5월 2일~2011년 8월 31일), 아반떼 HD(2006년 6월 26일~2010년 8월 17일) 등이다.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고객은 현대차 정비거점을 방문하면 차량 점검 후 플렉시블 커플링을 보증기간에 상관없이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부품 교체와 관련해서는 인근 서비스 센터나 블루핸즈를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행 중 핸들이 무거워지거나 차량이 쏠리는 현상은 휠 얼라인먼트 및 노면 상태 등 복합적인 요인에 따라 발생한다.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내 토크 센서가 이상을 감지하면 계기판에 경고등이 켜지는데 이때 운전자는 핸들이 다소 무거워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차량 운행환경과 운전성향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으나 현대차는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전문 정비인력의 정밀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대차 측은 "현재 부품 수급이 지연돼 일부 지역에서 교체 서비스가 원활치 못한 점에 대해 고객의 양해를 구한다"며 "신속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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