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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동남아포럼 시작…글로벌시장 공략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2-02 15:44

삼성전자, 동남아포럼 시작…글로벌시장 공략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삼성전자가 동남아포럼을 시작으로 대륙별 전략제품 소개행사인 삼성포럼을 열고 2016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포럼은 3월 초까지 약 한 달간 말레이시아, 모나코, 포르투갈, 중국 등 4곳 8개 지역에서 열린다. 전세계 주요 파트너와 미디어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행사다.

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남아포럼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지역 파트너와 현지 미디어 등 1100여명이 몰렸다. 이날 소개된 제품은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SUHD TV를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적용된 ‘패밀리 허브’ 냉장고, 애드워시 세탁기, 기어 S2, 갤럭시 탭 프로 S 등 생활가전과 모바일이다.

이 가운데 SUHD TV가 주목받았다. UHD화질의 핵심인 1000니트 밝기의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기술과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 컬러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베트남과 태국에서 동남아 최초로 ‘TV PLUS’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TV PLUS는 스마트TV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인기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상 채널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인기 한류 콘텐츠를 시작으로 현지 콘텐츠를 지속해서 추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포럼에서 ‘트윈 쿨링 플러스’ 기술을 적용한 신형 냉장고 ‘RT7000’과 ‘CES 2016 혁신상’을 받은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애드워시’ 드럼세탁기도 선보였다.

‘RT7000’ 냉장고는 냉동실이 상단에 냉장실이 하단에 있는 TMF(Top-Mounted Freezer) 타입이다. 그동안 프리미엄 냉장고에만 적용한 삼성전자만의 독립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 기술을 적용하기도 했다. 냉장고 안의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유지한다.

IoT 기술을 적용한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에 장착된 3대의 카메라와 외부에 있는 21.5형 풀 HD 터치스크린으로 음식재료 관리 등을 해준다. ‘애드워시’ 세탁기는 드럼 세탁기 도어 상단에 작은 창문을 내어 빠뜨린 세탁물을 빨래 도중에도 추가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올해 동남아 시장에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기 ‘기어S2 클래식’ 아이보리 색상의 가죽 밴드를 사용한 ‘로즈골드’와 검정 가죽 밴드를 채용한 '플래티늄'과 윈우 10 기반의 태블릿 ‘갤럭시 탭 프로 S’도 전시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해 8회째를 맞는 삼성포럼은 삼성전자 자체 지역별 마케팅 행사다.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전시를 구성하고 파트너들에게 세일즈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규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실제 세일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 제품들의 리테일 솔루션을 별도로 전시하고 전시장 내 제품 체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파트너 중심의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전용성 전무는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사물인터넷 기술의 결합으로 일상 속 새로운 스마트 라이프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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