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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인증으로 스마트폰 계좌이체

김효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2-02 13:43

스마트폰에 다운받는 실물 없는 T-OTP 출시 예정

KEB하나은행,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인증으로 스마트폰 계좌이체
[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KEB하나은행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뱅킹(1Q bank)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계좌이체까지 가능한 ‘지문인증 서비스’를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엔 스마트폰뱅킹에서 계좌이체를 위해 공인인증서를 다운받거나 복사하여 암호를 입력해야했다. 그러나 스마트폰에 지문을 갖다 대는 지문인증만으로 로그인부터 계좌이체, 상품가입, 대출신청 등 대부분의 거래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KEB하나은행의 지문인증 서비스는 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의 지문인증에 독자적으로 암호화된 본인인증 수단을 추가한 강력한 보안체계로 구성됐다.

이번 서비스는 지문등록 및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시리즈, 갤럭시 A5와 A7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지문을 휴대폰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비접촉 방식 지문인증(사진 촬영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비접촉 방식이 도입되면 지문인증 센서가 없어도 인증이 가능하게 되어 아이폰 계열 사용자든 안드로이드 계열 사용자든 기기와 상관없이 지문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지문인증 서비스를 향후 인터넷뱅킹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ActiveX 없이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공인인증서를 중심으로 이어져 내려온 은행들의 온라인뱅킹 거래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실물 없이 휴대폰 보안영역에서 작동하는 T-OTP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T-OTP(Trust zone?One Time Password)는 스마트폰 내에 존재하는 보안영역에서 일회용 비밀번호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 최상급 보안서비스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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