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식 대표이사가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이를 위해 쌍용차는 28일 경기도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2016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워크숍’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원들의 창의력 증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장려를 통해 연구·개발 능력을 향상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래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기술개발부문 이재완 부사장, 기술연구소 이수원 전무를 비롯해 기술연구소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해 연구개발(R&D) 각 분야별 우수 연구 활동 발표와 우수연구원 시상식, 창조적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외부강사 특강으로 각각 진행됐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올해로 4회째인 이 행사가 연구·개발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혁신의 장이 됐다”며 “독자적인 R&D 기술을 보유한 완성차업체로서 생산물량 증대와 판매 확대는 물론,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에서 전년대비 44.4%의 업계 최고 성장세를 기록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